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고려대/연세대/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지거국 비동일계(자연과학대학)/3.71/890

 

3. 편입 지원 동기

학벌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었고, 전적대학교에서 전공 공부를 하면서 간호학에 대한 관심이 생겨 연세대학교 간호학과에 편입하고자 편입 논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X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 선생님, 정지윤 선생님, 황성찬 선생님

7-8월에 정지윤 선생님과 황성찬 선생님의 방특반 수강하였고 9월부터는 김현수 선생님과 정지윤 선생님의 파이널반 수강하였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X

 

7. 공부했던 수학교재

X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학원 수업 및 공부 후기

전적 대학이 이공계열인 만큼 처음 편입 논술을 접했을 때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전까지 글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전무했고 사회과학이나 인문학 관련 주제 역시 처음 접했기 떄문에 초반에는 글을 완성하는 데에만 3시간 이상 소요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의 '방학특강반'은 노베이스인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유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설되기 떄문에 2달 동안 연고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주제나 유형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와 함께 제공되는 예시답안을 필사하는 것이 편입논술문의 구조를 익히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민주주의'와 같이 논술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주제에 대해서는 따로 강의가 제공되는데, 이는 주제 및 유형 특강은 기초가 없던 저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었으며 시험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내용을 점검하기도 좋았습니다.

이후 9월부터 파이널반을 수강하며 본격적으로 수시 논술부터 편입 논술까지 기출 문제를 접했습니다. 기출 문제를 먼저 푼 후 강의를 들으며 제시문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어떠한 내용이 답안에 포함되어야 설득력이 높아지는지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강의 이후 직접 작성한 답안에 대한 첨삭이 이루어지는데, 저같은 경우 학원에서 제공하는 첨삭 방식 중 녹음 첨삭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독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와 어떠한 방향으로 고쳐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제공되는 첨삭을 통해 이를 보충하면서 논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표현 방식까지도 고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편사논술학원에서는 자체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는데, 주어진 시간 내에 낯선 주제에 대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는 데에 좋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친히 점수까지 매겨 현실을 자각하게 해주시니 동기부여하기 좋기에 단 몇번이라도 꼭 참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시험 후기

고려대의 경우 가운데 좌석이 비워진 3인 책상에 2명이 앉도록 좌석이 지정되어 있었고 개인 시계 착용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시험장의 경우 감독관이 가진 시계로 시험이 시작 및 종료되었기 때문에 시험장 내에 구비된 시계로 계산한 시간보다 약간 빠르게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세대의 경우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여 최적의 자리나 책상을 차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을 것 같습니다. 히터 옆자리는 나중에는 눈뜨기조차 버거울 정도로 매우 건조하고 더워 특히나 최악이기 때문에 꼴찌로 도착하여 히터 바로 옆자리에 앉는 것 만큼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연고대 논술을 치면서 모두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고 특히 연세대의 경우 영어지문을 제대로 해석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큰 주제만을 파악하여 답안을 작성하였고 발문에 맞는 적절한 답안을 작성한 건지도 의문인 채 시험장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도 나름 실력이 있으니 나에게 어려운 것은 모두에게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배운 것을 최대한 활용하자고 생각했고, 시험이 끝나기 5분 전 손을 덜덜 떨면서도 답안을 완성하려고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으니 시험을 치르는 중에는 침착하게 나의 실력을 보여주자는 생각만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소서 및 학계서

저는 자소서와 학계서를 작성하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작성 전 걱정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학교와 학과를 구별하여 자세하게 세미나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초안을 작성할 수 있었고, 첨삭 역시 구체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타 경쟁자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전공하신 민유정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비동일계임에도 좋은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표현까지도 첨삭을 제공하시는 것을 보고 신뢰를 가지고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학계서와 서류도 자신감을 가지고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가장 중요한 것은 무너지지 않은 멘탈입니다. 어려운 과제에 도전한 것,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은 모두 박수받아 마땅한 것이니 항상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고 편입에 도전하는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