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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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적대 / 학점 / 텝스성적

: 서울상위권/ 3.9/ 500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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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입 지원 동기  

: 간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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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강했던 편입인강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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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 독편사편입논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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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했던 영어교재 

: 해커스 토익 10개년 기출문제집, 에듀윌 제공 모의고사

: NEW TEPS 독해 마스터편 실전 500+ 

: 뉴텝스 실전모의고사 (실전 6회분) 

** 서울대 TEPS는 고고익선이여서 영어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다른 학교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토익도 함께 준비하였는데요 결국 두 시험 다 영어를 보는 시험이기에 뭐든 도움이 됩니다.

   저는 조금 급하게  준비해야했어서 단어를 외우기 보다는 무작정 문제를 많이 풀어서 감을 익히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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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했던 수학교재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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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 학교 상관없이 간호대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영어, 논술 한 우물만 파기보다는 폭넓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공부시간을 영어30 논술 40 배경지식 공부30으로 공평하게 배분했어요. 학교마다 요구하는 분야가 너무 다르니까요! 그러나 이런 전략이 결국 영어, 논술, 면접 모든 것을 보는 서울대 입시에 있어서 성공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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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논술​ /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T 강의 수강 (11월 파이널반) 

: 사실 연세대 간호학과 준비하려고 학원 수강을 하였는데  사회/ 윤리 관련 배경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글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자소서를 쓰고 서울대 전공시험을 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편입 논술학원이 많은 와중에 독편사 논술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으로 대형 수업에는 집중을 못하기도 하고,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공부를 꾸준히 하는데 개별 첨삭도 잘 해주시고 피드백이 잘되었기 때문입니다. 

논술은 매주 기출문제 두세트를 풀고 모의고사도 응시하면서 첨삭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시험 전에는 글을 쓰는게 피로해서 컴퓨터로 계속 모범답안을 따라쓰면서 잘쓴 글의 구조를 익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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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지식​

: 서울대 전공시험은 어디서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고 정보도 없다는 점이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범위를 얕게라도 다루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세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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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회학/ 윤리학 

: 출제범위가 막연한 전공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사회학 지식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간호는 생명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에 윤리학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같이 공부했어요. 어디부터 공부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아서 김현수T 수업에서 나오는 이론을 놓치지 않고 다 받아적고 모르는 부분을 계속 확장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럼에도 기본기가 너무 없다고 느껴져서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교재를 다시 보았어요. 

얼마 뒤 학원에서 배경지식 정리된 자료와 예전에 했던 특강자료 녹화본을 주셨는데 이걸 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학원에서 준 자료를 틀로 삼고 지대넓얕 (0-2편), 시민의 교양, 앤서니 기든슨의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을 보면서 살을 붙여나갔어요. 시간이 없어서 마지막 두권은 거의 블로그 요약본을 보다시피 했지만요..! 이 과정에 기본적인 사회학, 윤리학의 틀이 잡히고, 머리속에 개념이 범주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제 의견도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전공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사회학의 핵심개념들과 시민의 교양 정도만 보셔도 대략적인 개념들은 들어올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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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간호학 기본서 (간호학개론, 생명윤리학) 

: 서울대학교에서 전공시험이라고 공지를 하였기때문에 간호학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면접 때 일부학교에서 관련 지식을 물어보니 겸사겸사 준비했습니다. (간호대 면접 기출을 검색하여 예상문제들을 보다보면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하는지 감이 잡힙니다.) 간호학개론은 2회독했고 나중에 제가 뽑은 포인트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피캠퍼스에서 요약본도 구매하여 함께 봤어요. (그냥 처음부터 해피캠퍼스 보시는 것도 추천) 

결국 생명을 다루게 될 직업이기에 윤리관도 중요할 것 같아 간호대에서 사용하는 생명윤리 교재도 한 번 읽었습니다. 이정도 준비를 하니 대부분의 학교에서 어려움 없이 커버 가능했습니다. 어차피 간호학과를 들어오는 사람에게, 특히 비동일계에서는 간호학적 지식에 대한 큰 기대는 하시지 않는 것 같아요. 간호학개론만 어느정도 익숙하게 하시고, 개인의 생명관을 정리한다면 큰 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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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건의료이슈 

: 보건의료이슈도 면접/ 전공 시험에 나온다고 하여 대비하였어요. 최근 이슈들은 신문 스크랩을 하였고 (간호신문, 청년의사..? 이런 곳 많이 보았어요) 꾸준히 제기되는 이슈들인 조력 사망, 낙태 등에 대한 찬반 의견도 모아서 정리하였습니다. 의료행정직 준비하는 분들도 비슷한 부분을 면접때 커버하시기 때문에 그쪽 취준하는 분들이 올린 자료도 찾아보면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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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기소개서

  : 제가 여태까지 했던 활동들을 엑셀파일로 정리하여 취사선택하며 중요한 것들 위주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핵심 키워드를 3개정도 뽑아서 최대한 일관성 있게 작성하려고 하였고 내가 왜 돌고돌아 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내가 들어가서 얼마나 잘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내가 이 학문을 가지고 미래엔 이렇게까지 할겁니다!!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였어요. 

그러나 자소서는 그렇게 잘 썼다고 생각하진 않기에 이렇게 쓰셔야한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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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 면접 준비는 학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독편사논술학원)

 말주변이 없는 편은 아니라서 혼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후회없이 입시를 치루고 싶어 학원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 하였고 결국 여기서 제 합격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생각해요. 학원에서 컨설팅을 받기 전 면접의 요령을 잘 몰라 발표하는 사람처럼 답변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세도 딱딱하고 말도 자연스럽지가 않았죠. 

그러나 면접 준비를 함께하며  '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말투나 자세가 편해지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  따라서 면접이 조금이라도 불안하다 하시는 분들은 하루라도 도움을 받아 면접의 감을 익히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3시간 정도 집중 컨설팅을 받았답니다!) 

서울대 면접은 엄청 난이도 있는 질문을 하기보다는  "너가 왜 여길왔니?"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입학의 당위성을 잘 준비하고 그 당위성을 뒷받침할 과정들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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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 자료가 많이 없는 서울대 편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