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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일반편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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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일반편입)

이화여자대학교 2차 추합

연세대학교 1차 불합

인천대학교 2차 불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경기권 4년제 / 4.31 / 뉴텝스 324

 

 

 

 

 

3. 편입 지원 동기

 

생명계열 쪽을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재수 후 수능을 치르고서 경기권 4년제의 생명계열 학과로 진학했습니다. 생명계열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대학 공부를 하다 보니 더 좋은 실습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또, 만족하지 못할 만한 수능 성적을 가지고 대학에 진학했었기에 수능 공부에 대한 미련도 남아있었고요.

대학교 1학년 때 무휴학으로 삼반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수능으로 입시를 준비하기는 쉽지 않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서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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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 김영편입 엄은미 선생님

- 독편사편입논술학원 원주리 선생님

 

 

 

 

6. 공부했던 영어교재

- 해커스 뉴텝스

 

 

 

 

 

7. 공부했던 수학교재

X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편입시험 후기]

시험을 치른 후 시간이 지나서야 작성하는 터라 기억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이화여대만 작성하였습니다.

 

이화여대) 저는 시험 과목 중에서 생물, 시험 방식으로는 객관식이 가장 자신 있었습니다. 이화여대의 시험은 생명+객관식인지라 그런지 맨 처음 치르는 편입 시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정확한 문항 개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선다형 및 20지 선택형 형태로 구성된 생물시험을 치렀습니다. 정답이 아닌 개념이 들어 있는 선지를 지우는 식으로 풀어나갔고, 지울 수 있는 선지를 다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선지가 두 개 이상 남아있는 경우에는 그냥 넘겼습니다. 그렇게 끝까지 풀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보니 못 푼 문제가 선다형에서만 8개가 넘어가더라고요.

이때 (생각보다 못 푼 문제가 너무 많이 남아서) 속으로 헛웃음이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지울 수 있는 문항 또 지우고 계속 지우면서 풀었습니다. 그렇게 해도 남는 거는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그냥 찍었어요. 그 문제만 붙잡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검토도 해야 하니까요. 그렇게까지 하고 나니까 30분 정도 남았던 것 같네요. 저는 실수가 잦은 편이라 남은 30분 동안은 제가 정말 확실한 답을 고른 것이 맞는지 전체적으로 검토를 6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경험담]

저는 1학년 때 반수 실패 후 2학년 때 곧바로 편입 공부를 시작했던 터라 학교 공부와 병행했습니다. 다행히도 1학기와 2학기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기에 학교 강의를 집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편입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었어요.

 

 

 

전적 대학이 생명계열이었기에 생물 전공시험을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해 여름방학부터 학원에 다니면서 본격적인 생물 전공시험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여러 선생님의 맛보기 강의를 들어본 후 저의 공부 방식과 가장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하는 선생님의 현장 강의를 등록했습니다.

저는 화학 시험도 같이 준비했었는데, 화학의 경우 5월부터 학원에 들어가 본격적인 화학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저는 화학 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했기에 독학하듯 공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또, 화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 질문도 그렇고 모르는 개념이 많기에 질문도 많이 생길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렇기에 학원을 고르는 데 있어서 제 화학 실력을 더욱 자세히 관리받을 수 있는 곳인가를 고민하면서 골랐던 것 같습니다.

 

 

 

생물)

저는 전적 대학에서 생명계열을 전공으로 했었기에 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생물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험의 목적이 ‘문제 풀이’인 만큼 문제 풀이에 필요한 생명과학 개념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초 개념은 학원 교재와 캠벨을 읽으며 공부했고, 이후 단원별 문제집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며 문제 속에서 활용된 개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러한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응용되었는지 확인하며 문제별로 키워드를 만들어 문제 유형과 개념을 익혀 나갔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수강하며 대학별 기출문제집과 기출문제 해설 강의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현장 강의를 들었기에 캠벨 연습문제를 프린트로 만들어 둔 숙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제출하면 선생님께서 직접 채점한 후 틀린 문제에는 틀린 이유에 대해서도 적어서 돌려주셨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생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점과 서술형 문제의 답안도 직접 첨삭해 주신 것이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주 1회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들었었고 코로나가 심해진 이후로는 줌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무엇보다도 카톡으로 직접 질문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궁금하거나 잘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의 경우 카톡으로 선생님께 여쭤보면 거의 바로 답변해 주셨습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또, 단원별로 자료를 제공해 주고 필요하거나 제가 추가로 자료를 요청한 경우 프린트나 문제 같은 것도 계속 제공해 주셨습니다. 받은 자료량이 상당해서 자료를 읽고 푸는 데만 해도 정신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화학에서부터 유기화학, 분광학, 양자론 등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을 광범위하게 다뤄 주신 것 또한 좋았습니다. 시험 목적뿐만 아니라, 학문으로서 화학을 익히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기틀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를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몰라 엄청 막막했습니다. 화학 선생님이 자기소개서 첨삭을 도와주셨고, 이화여대뿐만 아니라 고려대, 중앙대의 자기소개서를 전부 도와주셨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 한창 진행될 즈음에는 하루 날을 잡아 학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대면첨삭도 해 주셨습니다. 제가 그날 시간이 없어 대면첨삭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다른 날에 시간을 내주셔서 선생님과 따로 만나 첨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정말 신경 많이 써 주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 수정만 20번 넘게 했었는데, 내용 수정 후 카톡 드릴 때마다 자세히 피드백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화학 선생님께 정말 도움을 많이 받은 덕분에 자기소개서는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주관적인데다 제 경험담만을 통해 느낀 점을 적은 것이기에 참고 정도로만 읽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편입에 추가 합격이라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필기 공부의 최종 목적이 ‘문제 풀이’ 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편입을 공부하기 전, 수능을 공부했을 때는 시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무턱대고 개념은 개념대로 외우고, 문제는 문제대로 풀어나갔습니다. 그저 단순히 개념을 외우면 외울수록 맞출 수 있는 문제의 수도 늘어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반수에 실패한 후, 편입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고민했던 것은 공부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그동안의 공부 방법을 계속 유지할 경우 이전과 똑같은 결과를 반복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입을 시작하면서 먼저 공부를 해서 문제를 통해 얻고자 하는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문제를 맞히는 것'이라는 것이 제가 생각했던 성적향상을 위한 공부의 최종 목적이었습니다. 문제를 맞히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했고 '문제에 활용되는' 개념을 익히는 것과 '반복되는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개념과 문제 유형을 익히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하위 항목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었습니다.

저는 최종목적에서부터 가장 기초적인 것까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필요한 것들을 찾아내었던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들을 통해 개념이 문제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알아보려 한 것도 좀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편입 준비하며 아쉬웠던 점)

1. 여러분은 꼭 모집요강 잘 확인하신 후 중요한 것은 잊지 않게 적어두셨음 합니다. 시험보기 직전 즈음에는 공부하기에도 정신없어서 이것저것 챙기는 걸 자꾸 까먹더군요. 서류 같은 것은 등기우편으로 여유롭게 미리미리 보내 두셨음 합니다.

 

2. 공인영어성적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9월이 되어서야 고려대 지원자격을 맞췄는데, 전공 공부하기도 바쁜데 영어까지 준비하려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슬럼프)

편입 시험 한 달 전 즈음부터 슬럼프 비슷한 것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할 것이 산더미처럼 남았고, 풀어야 할 기출도 넘쳐나는데 시험 날짜는 점점 다가온다는 점이 큰 압박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게 압박감이란 마음의 여유를 없애고 사람을 조급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조급하게 공부하고 문제를 푸니 오히려 공부가 더 안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불안감은 공부가 부족했다고 느껴서 겪는 것이었기에 공부를 더 하거나 여유를 가지거나 하는 방법으로밖에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억지로 더 공부해 나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냥 공부를 쉬며 여유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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