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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편논소식

[연고대 편입논술 대비 방법] 1편 : 2023학년도 연고대 편입논술 출제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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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 0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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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논술 대비 방법]

  1. 2023학년도 연세대/고려대 편입논술의 출제 경향

  2. 연고대 편입논술, 대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 유형에 대한 이해

  3. 연고대 편입논술, 대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 독해력에 대한 훈련

  4. 연고대 편입논술, 대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 지식에 대한 공부

  5. 연고대 편입논술의 정도 : 유형/독해력/지식을 통합하는 논술 공부의 길


오늘 주제

1. 2023학년도 연고대 편입논술 출제 경향

 

2023학년도 연세대/고려대 편입논술은 두 학교의 출제 경향이 확연하게 달랐던 시험이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인문논술과 사회논술 모두 예전에 출제되었던 주제와 유형을 활용하여 매우 익숙한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인문논술에서는 2문제를 모두 비교로만 출제하는 경향이 5년 연속으로 유지되었고, 제시문과 주제도 과거 모의논술에서 출제되었던 '글쓰기와 지식 발전을 상당 부분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사회논술도 '공감' 이라는 익숙한 주제로 3자비교와 다면평가형 자료해석이라는 전형적인 문제를 냈습니다.

고려대는 3년만에 인문계열 TO가 부활하여 일반논술(인문논술)과 사회논술이 같이 실시되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이번 고려대 사회논술 문제를 보고 당황을 했을 것입니다. 주제가 그동안 출제되었던 민주주의나 정치 관련 제시문이 아닌 과학적 탐구에 대한 내용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칼 포퍼의 반증주의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연구 방법이 주제였고, '2,3,4가 각각 시사하는 바를 1의 내용 중 관련 부분을 활용하여 논하시오' 라는 발문의 요구 역시 많은 학생들에게 모호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실제로 독편사 커뮤니티에서 설명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맞는지, 평가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맞는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주제에 대한 낮설음과 발문에 대한 낮설음이 동시에 작용해서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일반논술 역시 '한나 아렌트의 용서 개념' 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어렵게 출제되었던 예전 고려대 편입 일반논술 난이도에 비견되는 문제를 냈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고려대 편입논술은 평소에 독해력과 다면사고를 꾸준히 훈련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감당하기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연고대 편입논술, 대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 유형에 대한 이해>가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학원 강의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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