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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려대 경제학과 일반편입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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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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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입합격수기는 독편사 카페에 올라온 수기로 무단전재/복제/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쪽지, 메일, 카톡으로 질문과 답변하게 되면 독편사 회원분들이 해당 내용을 보기가 어렵습니다.ㅜㅜ

정보 공유를 위해서 모든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댓글로 질문하고 댓글로 답변해주세요.^^

보다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독편사를 위해서 부탁드려봅니다~

 

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일반편입

지원: 연고서성한중경외건홍

1합: 연성중건홍

합격: 최초합은 아마 고대만?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전적대: 사관학교 중 하나

학점: 3.98

토익성적: 955

 

3. 편입 지원 동기

학교 생활 자체랑 전공 적성 모두 안 맞아서 자퇴하고 1년 동안 편입 준비만 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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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편영은 완전 독학

 

편입논술은 독편사편입논술학원에서 김현수 선생님과 민유정 선생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선생님의 수업도 모두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골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질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모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게 멀리 사는 사람 입장에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통 수업과 담당 선생님의 기출 풀이 수업 외에도 많은 컨텐츠들을 특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골라 듣기만 해도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다양한 수업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자소서 작성법 세미나와 초안 첨삭이었습니다. 작성법 세미나에서 어떻게 자소서를 쓰는 게 안전한지 자세하게 알려주셨던 게 초안 작성 때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그 초안을 또 꼼꼼하게 첨삭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자소서 세미나는 제가 평소에 알던 자소서 작성법이나 흔히들 말하는 작성법과는 달라서 꼭 듣고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3월달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계속 학원을 다녔는데, 초반에는 공통으로 하는 독해 수업을 들으면서 지문을 잘 읽는 법을 익히고 영어 단어를 외우는 데 매진했습니다. 독해 수업을 피트 리트에 나오는 지문들로 진행하기 때문에 나중에 시험장에서 어려운 지문을 마주쳐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고대 모두 수시 기출부터 해서 나중에는 편입 기출까지 모두 풀어보고 해설을 듣고 첨삭을 받았습니다. 첨삭도 여러 차례에 걸쳐 꼼꼼하게 해주시고 학원 조교분들까지 모두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것 외에도 주제 특강 같은 여러 특강을 많이 진행했는데, 이런 것들은 논술 시험장 현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대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후반에 학원에서 매주 진행되었던 자체 모의고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시험이 여러 지문들을 변형해서 고대 시험 형식으로 많이 나왔는데 그게 시간 압박이 심한 고대 논술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는 시험 보러 가는 날 빼고는 모두 현장 참여했던 것 같고 멀리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시험을 풀고 해설을 들으러 가는 것이 전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논술 모의고사의 퀄리티도 좋았고 이것 덕분에 현장에서도 거의 긴장을 하지 않고 모의고사 풀던 것처럼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선생님들과 조교분들 그리고 원장님 모두 진심으로 수강생들을 응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인연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단어는 보카바이블, 나머지는 편머리 시리즈, 그래머 마스터, 리딩 이노베이터 등등

영어 제시문은 학원에서 영어 제시문 파일과 영어 제시문 수업을 따로 진행해줘서 그걸 공부했습니다.

 

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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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연대 시험보는 날에는 정말정말정말 추웠습니다. 그래도 시험 때 거의 긴장하지 않는 편에다가 연대 수시 논술을 경험 삼아 한번 보고 왔던 터라 시험장에서는 익숙하고 침착하게 논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대는 인문논술을, 고대는 사회논술을 봤는데 이유는 연대 사회논술은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고대는 그동안 사회논술만 봐왔어서 그래도 익숙한 걸로 봐야겠다 싶어서 경제로 지원했습니다.

연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저는 수시부터 편입 기출까지 싹다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복습을 하고 제가 잘 틀리는 부분 + 시험장에서 행동요령 같은 것들을 쭉 정리해서 들고 갔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복습을 하진 않아도 되는데 제가 좀 오버해서 한 건 있어요. 그리고 시험 전날에 김현수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전날특강 자료도 들고 가서 같이 봤습니다. 이 두개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연대 시험은 보고 나오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에 비해서는 제가 최초합을 할 만큼 경쟁력 있게 쓰진 못하고 그냥 무난하게 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역시 1차합만 했네요.

고대 시험 때도 역시 저만의 행동요령과 정리본, 전날 특강 자료를 들고 가서 봤습니다. 가장 생각나는 건 옆에서 시험보던 분인데, 엄청 떠시더라고요. 시험 시작하기 전에 omr을 마킹하는데 그분이랑 저랑 둘다 시험 시작 몇분 전에 일반논술에 체크한 걸 알아가지고 omr을 교체했습니다. 근데 그분이 혼잣말을 하면서 불안해하시길래 마음을 차분하게 먹는 게 역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볼 때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시험장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고대 시험은 보고 나오면서 난이도에 비해 잘썼다는 생각을 했는데 최초합을 하게 되었네요. 김현수 선생님의 주제특강도 이번 고대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조금 생소한 주제가 나왔는데 주제특강에서 했던 거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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